보험금을 청구하고 나면 병원진료기록 조회 해보려고 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기록조회를 해보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재 청구한 내용이 보상대상이 되려면 보험을 가입하기 이전에 병원에 다녔던 기록이나 검사를 받았던 이력 , 약물을 투약했던 기록들이 청구사유와 관련이 없어야 합니다.
보험사고는 상해사고나 재해사고 처럼 급격하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암이나 심질환 , 뇌질환 처럼 완만하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보험 가입 전에 B형 간염 판정을 받았고
보험을 가입 후 간암으로 진단 되었다면
간암의 발병원인인 B형간염 발병 시점부터 보험사고가 시작되고
보험가입 전부터 발생한 청구사유이기 때문에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위에서 예를 들어본 관련 기록들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판단이 되면
병원진료기록 조회 또는 병원 방문 , 건강보험공단내역 확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하고 보험금을 지급해야하는 건 인지 판단을 하게 됩니다.
보험금 청구에서 병원기록조회를 해보려고 하는 이유는
보험 가입 전 후를 따지기 위함이고 가입할 때 보험회사로 알려야 될 내용들을
정확하게 알린것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확인과 열람 및 조회의 실익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병원에서 치료받은 내용이라던가 각종 진단기록 , 검사결과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거나 내원경위 , 과거병력 , 환자 상태 , 외출외박 등 다양한 사유에 의해
병원진료기록이 보험금 심사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청구케이스는 제출한 서류만 누락이 없다면 보험금 지급종결이 되고 있는데
병원진료기록확인을 위하여 안내를 받았다던가 각종 서류에 서명을 요구하는 경우들은
케이스별로 어떤 연유에 의해서 확인하려고 하는 것인지
반드시 확인을 해보시고 대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큰 신경안쓰고 제출했던 차트나 기록 등등이
보상 거절의 결정적인 근거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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