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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질병코드번호 분류기준

by 손해사정 한결 2015. 12. 23.

 

 

 

 

 

질병코드번호라고 들어보셨나요?

 

진단서나 처방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으로 찾아 볼 수 있는 질병코드번호는 통계청에서 통계기준 설정의 일환으로 1952년 이래 국제질병분류를 번역하여 통계자료의 분류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6차 개정이 된 상태이며 2006년도 이후의 국제질병분류의 업데이트 된 내용과 함께 의학용어 개정 내용 등을 반영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질병코드번호 분류기준은 대 , 중 , 소 , 세 , 세세분류의 단계적인 분류체계로 되어 있으며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질병분류코드 가장 앞에 붙는 알파벳은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 , 싱생물 , 혈액 및 조혈기관 , 내분비 영양 대사질환 , 정신 및 행동장애 , 신경계통의 질환 , 눈 귀 등의 질환 ,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 계통의 질환 등에서 손상 중독 및 외인 , 질병이환 및 사망의 외인 , 건강상태코드 , 특수목적 코드 까지 22개의 분류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앓는 장염의 경우에도 감염성 질환 코드인 A코드와 함께 위장관에 해당하는 A09 코드로 분류되게 됩니다.

 

 

사망의 외인의 후유증과 같은 질병명으로 특정지을수 없는 외인에 대해서도 분류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운수사고에서 다친 모터사이클 탑승자의 경우 V20 ~ V29 범주에 행위분류와 함께 코딩되고 있습니다.

위 처럼 질병분류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외인 , 사고 유형에 따른 분류체계도 있습니다.

 

 

질병에 대하여 살펴보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경우에는 허혈성 심장질환 분류인 I20 ~ I25 코드에 속하게 됩니다.

협심증의 경우에는 I20 , 급성심근경색증인경우에는 I22 , 만성 허혈성 심장병인 경우에는 I25 코드로 분류됩니다.

 

거창한 질병이나 사고 유형이 아닌 장염(A09)이나 감기(J00) 등도 분류되는 기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