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자문 동의 요구 응해야할까?

의료자문 동의 요구 응해야 할까요?

 

 

 

 

 

 

 

보험금 청구 후 조사 등을 진행하면서

의료자문 동의 요구를 하는 경우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왜 그럴까요?

 

암진단이나 뇌질환 , 심질환 등 진단금을 보상해주는 특약들과

후유장해나 사망보험금 등까지

다양하게 의료자문을 요구하는 경우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약관 기준에 충족하고 치료한 의사의 소견이 맞다면 지급해야하지만

한단계 더 과정을 거쳐 진단이나 보상에 적정성을 판단해 보기 위해

의료자문을 시행한다는 것입니다.

 

동의를 요구하는 것은 목적이 있기 마련인데

위와 같은 경우 외에도 보상 거절을 위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소비자에게 유리하지 않은 증거의 확보를 위해서 시행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아주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같은 보험회사에 다른 피보험자가 청구한 건에서

공교롭게도 진단명이 똑같았지만 보험금이 적은쪽으로만 주장하는 것입니다.

 

같은 진단명을 가지고

하나는 재해로 주장하고 있으며

다른 건은 질병으로 주장하고 있는 어이없는 상황입니다.

의료자문서의 내용도 주장과 일치합니다.

 

어떻게 이런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보험금 지급을 거부할 경우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의료자문 결과서 등이 그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송이나 법적 분쟁에서도 사용되기도 하는데

편파적인 판단의 이런 과정은 없어져야 하지만 실무적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의료자문 동의 요구를 받았다고 하여 무조건 보상 거절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높은 확률로 보험금 분쟁이 발생할 수 있으니

다른 해결방법은 없을지 전문가와 의논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