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성 뇌경색(lacunar infarction) 분쟁이 일어나는 이유
뇌경색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일정의 금액을 지급하는 보험들이 있습니다.
종합보험이나 종신보험 실비 등에서 특약으로 설정되는 담보인데
각각 규정된 내용은 가입시기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뇌경색으로 약관에서 정한 기준에 의하여 진단받게 된다면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형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흔히 뇌경색 진단받고 진단서가 나오면 지급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많습니다.
왜 거절이되는지 설명과 안내를 받지만
가입자와 보상실무자의 이해수준에 따른 차이는 크고
거절된 내용도 쉽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열공성 뇌경색 들어보셨나요?
급성 뇌경색 보다는 증상이 경미하지만 뇌경색의 범주에 속합니다.
하지만
이를 약관에서 정한 뇌졸중이나 뇌경색의 분류코드에서 벗어난 진단으로 주장하여
보상 책임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하여 객관성이 결여된 의료자문을 진행하는 등
환자가 병원에서 받은 진단을 부정하게 되고
뇌졸중이나 뇌경색 진단비 지급 책임이 없는 , 즉 면책을 주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열공경색 , 소공경색 등
급성 뇌경색보다 증상이 경미하고
뇌경색을 판정하는 기준인 MRI MRA 에서도
일반 뇌경색과는 다른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환자측에서는 의사선생님이 진단했고 그에 따라 진단서도 발행되었지만
보상을 거절하는 이유들이 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그렇다고 하여 환자측에서 감정적인 대처나 주장을 펴쳐도
쉽게 보험사가 금액을 지급하지는 않기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분쟁이 많은
열공 뇌경색 (lacunar infarction) 만성 경색 (chronic infarction)
오래된 경색 (old infarction) 등은
전문가와 함께 대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