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리버풀 맨시티 전을 보며

어제 리버풀 맨시티의 경기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도 좋은 시간대에 방송하여

 

많은 축구 시청자 들이 경기를 함께 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난 리버풀 팬이다.

 

리버풀의 팬이 된 이유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클럽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제라드도 있다.

 

어제 경기는 초반 리버풀의 공세였다.

 

리버풀 상승세의 이유는 이른 득점으로 우세한 경기를 계속 펼쳐나가고 있는 추세인데

 

어제도 역시 라힘 스털링이 첫 득점을 선취

 

이후 스터리지 , 수아레스 쿠티뉴의 슛이 계속되었고

 

전반의 기세는 리버풀의 완벽한 우세였다.

 

2:0으로 앞서는데도 스크르텔 등은 혼잣말을 하며

 

승리를 위한 다짐과 주문을 계속하였던 것 같다.

 

하지만 역시 맨시티도 약한 팀이 아니었다.

 

실바 완벽히 흐름을 바꾸고 득점에 성공

 

2:2가 되었고

 

2:2 상황에서 아게로가 패스해준 공을 실바가 슛하는 순간

 

경기는 졌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실바의 슛이 빗나가고

 

콤파니의 실수에 의한 쿠티뉴의 골

 

짜릿하게 3:2로 역전하였고

 

그 스코어는 경기종료까지 계속되었다.

 

프리미어 리그 출범이후 리그에서 우승을 한 적이 없는 리버풀

 

이번해에는 다를 것이다.

 

첼시 전만 잘 넘기면

 

우승은 바로 리버풀이 될 것 같다.